"주민과 대화와 소통으로 친근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 안계면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북 첫 개방형직위인 안종천 의성군 안계면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지방 소멸 위험 지역인 의성군 안계면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모시켜 지방 성장의 대명사 지역으로 재탄생하자는 면민들의 바램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안계면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섬기는 면장 ▷더 깊이 연구하고 열심히 발로 뛰는 실천하는 면장 ▷안계면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으로 연결시켜 안계면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일즈하는 면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안 면장 취임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영수 군의회의장, 김수문 도의원, 군의원 등 100여명의 안계면 기관·단체장과 주민이 참석했다. 또 전국 최초 개방형직위 동장을 역임한 행정안전부 황석연 과장도 참석했다.
한편 안 면장은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국무총리실 전문위원, 국토교통부 전문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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