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올여름 대구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구간 하늘을 잇는다.
제주항공은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구~울란바토르 구간에 주 2회(수·토요일) 전세기를 띄운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북 무안~울란바토르 구간도 운항한다.
이는 몽골 방문이 여름철인 3분기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몽골을 방문한 우리나라 국민은 약 21만8천5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57.4%에 달하는 12만5천300여 명이 3분기 중 몽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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