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군 남상면, 경로당 어르신 염색봉사

경로당 어르신 염색봉사로 동네복지 실천

남상면 자원봉사자협의회 회원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머리염색을 하고있다.
남상면 자원봉사자협의회 회원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머리염색을 하고있다.

거창군 남상면(면장 이응록)은 24일 무촌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어르신 머리 염색봉사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화사업 중 하나인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사업으로 관내 33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면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 마을 어르신이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남상면 3개 자원봉사단체(적십자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부민방위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머리염색은 물론, 정서적 지지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남상면은 하반기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교실과 염색봉사활동을 통해 마을의 중심공간인 경로당이 주민을 단합하고 주민의 활력을 만들어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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