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총장 김도연) 신소재공학과 배재웅 박사(사진)가 재료공학 분야 최고권위지가 학생에게 수여하는 '악타 스튜던트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 박사는 김형섭 교수의 지도를 받아 차세대 구조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고엔트로피 합금에 대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고엔트로피 합금은 기존 합금과는 달리 다양한 환경에서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학계의 관심이 많은 소재다.
배 박사는 지난해 구조재료 분야의 권위지인 악타 머터리얼리아를 통해 고엔트로피 합금과 관련한 2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대학 소속 학생으로는 세 번째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2005년에 제정된 악타 스튜던트 어워드는 악타 머터리얼리아를 비롯해 '스크립타 머터리얼리아', '악타 바이오머터리얼리아', '머터리얼리아' 등 4개 저널에 게재된 논문 중 심사를 통해 1저자로 등록된 학생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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