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독립영화관-집의 시간들' 편이 27일 0시 55분에 방송된다.
재건축 논의가 시작된 지 10년이 넘은 서울의 둔촌주공아파트가 배경이다. 주민들은 곧 없어질 집과 아파트 단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은 서로 조금씩 다른 형태의 애정을 공간에 담고 있다.
재건축을 앞둔 집에 대해 실제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돈과 숫자에 대한 소식과 아파트에 대한 애정은 자주 대립하는 것처럼 보인다.
추억이 많음에도 재건축이 잘 되길 바랄 수도 있고, 녹물 때문에 지긋지긋하다면서도 아파트의 녹지를 사랑할 수도 있다. 집에는 다양한 형태의 시간과 애정이 있다.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평소와 같은 집과 동네의 풍경, 그리고 소리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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