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대구 달서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달서구 월배 지역에는 유일하게 공급된 중대형 전용단지로 전용면적 108㎡와 121㎡로만 구성된다.
오는 26일 분양에 앞서 사전 공개된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 21일에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중에도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졌다.
방문객 전모(52) 씨는 "견본주택을 돌아보니 확실히 중소형 아파트와 달리 내부 인테리어나 공간구성, 조경계획이 고급스러웠다"며 "가구 당 2대로 설계된 아파트 주차 공간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대구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가 귀한 지역 특성 상 시세가 높게 형성되고 있어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달서구 대천동 5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202가구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마련됐다.
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대상이 된다. 전용 102㎡ 이상으로 청약 예치금은 700만원 이상이다. 가구주가 아니거나 1가구 2주택 이상이라도 청약할 수 있고, 분양권 전매는 계약 후 6개월이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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