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에서 10월 '2019 전국 영어한마당 축제' 열린다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주최…초·중학생 대상

지난해 12월 열린
지난해 12월 열린 '2018 전국 영어 한마당 축제' 본선 대회에서 학생들이 K-POP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최하는 '2019 전국 영어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영진전문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중학생의 영어 소통능력을 높이고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초·중학교 스피치 부문(나의 꿈, 가족, 관심분야 등 소개 또는 고장, 학교 자랑거리) ▷초등 영어 동화구연 ▷중학생 K-POP 가요제(한국 대중가요를 영어로 번역해 표현) 등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3~6학년) 및 중학생들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분야별로 2인 또는 2개팀(학교별 4개팀으로 제한)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부문별 주제에 맞는 원고와 동영상을 9월 2일~11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가 신청서와 학교장 추천서는 대구경북영어마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은 9월 30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10월 26일 본선대회를 연다.

조맹숙 대구경북영어마을 부원장은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이 대회에는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에서 160여 명이 예선에 참가했고 본선에는 총 40팀 53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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