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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경북 중·고교생 대상 진로캠프 실시

최근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중·고교생 진로캠프에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최근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중·고교생 진로캠프에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최근 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경북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교생 30명이 참가해 이틀간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커톤 대회는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여러 분야의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그네틱 도어 센서를 이용한 문 알림이' 시스템을 제안한 김천 문성중 학생들이 최고 점수를 획득해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금용필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가 정신, 디자인 트렌드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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