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콜라레 대구본부는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나흘 동안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2019년 여름 마리아 폴리'를 개막한다.
마리아 폴리는 '마리아의 도시'라는 뜻으로 연령과 신분, 종교에 관계없이 포콜라레 영성을 사는 이들이 모여 복음적인 사랑과 일치를 체험하는 장이다.
이번 여름 마리아 폴리는 '사랑의 빛'을 주제로 자신의 삶과 이웃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오전에는 각자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이 열리고 오후에는 영성을 깊게 묵상하고 복음적인 말씀을 실천한 경험담을 나눈다. 아울러 영성산책이나 음악회, 축제와 같이 함께 친교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일인 28일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미사가 봉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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