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회의 장소를 찾으십니까?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으로 오세요."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이 경상북도 주최 '2019 유니크베뉴 공모전'에서 최우수 장소로 선정돼 마이스(MICE) 유치지원금 2천만원을 받는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다.
지난해 개원한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은 교육관(강당·강의실·식당)과 생활관(16객실 80명), 별관(3객실 18명) 등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외공연장·전망대·천연 계곡 등을 활용한 다양한 동·식물 생태 관찰과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체계적 생태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경북 유니크베뉴 공모전은 마이스 산업 활성화와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경북만의 독특한 회의 장소 발굴을 목적으로 3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는 가야산생태탐방원을 비롯해 고령 가얏고마을(우수),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우수), 의성 최치원문학관(장려) 등 4개소가 선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조선 8경, 한국 12대 명산인 국립공원 성주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 배우는 성주만의 특별한 공간, 아름다운 상생의 공간"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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