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가 26일 첫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8'의 제일 맏형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화제다.
버벌진트의 나이는 40세이다. 1980년생. 본명은 김진태.
물론 전 출연자로 범위를 넓히면, 쇼미더머니의 송해 격 '장수 MC' 김진표의 나이가 43세(1977년생)로 버벌진트보다 3살 많은데다 '가장 많다'.
참고로 한국 힙합씬 전체로 범위를 넓혀 보면, 힙합 1세대로 평가받는 MC 메타의 나이가 49세(1971년생), 타이거JK(드렁큰 타이거)의 나이가 46세(1974년생)인 점을 감안, 역시 1세대인 김진표와 함께 버벌진트도 한데 묶어서 분류할만 하다.
버벌진트는 2000년대 초반 나우누리 흑인음악동호회'SNP' 활동을 통해 마니아들에게 알려지기 시작, '다음절 라임' 작사를 주도하며 한국 랩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아울러 힙합 음악 프로듀싱에 있어서도 샘플링과 악기 연주 등을 스스로 소화하며 나름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발표한 정규 앨범은 2007년 1집 '무명'부터 2015년 6집 'GO HARD part.1'까지 모두 6장.
또한 여러 TV CF, 방송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는 등 성우로도 활동, 그의 목소리가 대중들에게 익숙하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라는 학력도 주목 받아왔다.
다만 2016년 6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후 대중적 활동은 뜸해진 편이다. 드문드문 공연 참여와 음원 발표를 이어왔다. 가장 최근 발표한 'The Chase Revisited' 음원은 자신의 음주운전 사건을 성찰 및 반성하는 의미를 담았다.
방송 출연도 2015년 쇼미더머니4 출연 후 4년만인 2019년 8번째 시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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