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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75, 76회 줄거리? 김소연·홍종현 결국 이혼?

출처: KBS 2TV
출처: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75~76회에서 한태주(홍종현)가 강미리(김소연)가 친딸임을 숨긴 전인숙(최명길)에게 격분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75~7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전인숙은 "강미리가 강승연이냐?"고 묻는 한태주에게 "그 결혼 선택한 건 너야"라며 발뺌한다. 이에 한태주는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라며 전인숙에게 발끈한다.

이날 나혜미(강성연)는 자신의 오빠 나도진(최재원)을 해고시킨 강미리에게 "너도 전인숙이랑 같은 과구나"라고 비웃는다. 그러자 강미리는 "여긴 흙탕물이지 않습니까?"라고 되받아친다.

한편 강미선(유선)네 새 육아도우미는 다빈(주예림)을 윽박지르는 등 학대 수준으로 돌본다. 도우미를 의심했던 하미옥(박정수 분)은 며느리 강미선에게 "내가 그 여자 이상하다고 했잖아"라고 말한다.

육아도우미 구하는데 진을 뺐던 강미선은 시어머니와 도우미 사이에 치여 "아이고 머리야"라며 골치아파한다.

박선자(김해숙)는 단식투쟁까지 벌인 강미혜(김하경)에게 "이혼남은 무조건 안 돼"라며 김우진(기태영)과 사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김우진은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을 굳히자 피터 박(한기웅)은 "마지막으로 제대로 인사라도 하고 와"라며 강미혜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떠나라고 조언한다.

이에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를 하고, 데이트 도중 미혜는 "나도 편집장님 아껴요. 사랑해요"라고 김우진에게 고백한다. 이어 미혜는 "안 가면 안 돼요?"라며 김우진을 붙잡아 애틋함을 자아낸다.

한편, 강미리는 갑자기 안 보이는 한태주를 찾아다니다 생모 전인숙에게 "태주씨 어디 있는 지 아세요?"라고 전화로 묻는다. 전인숙은 "아무 일 없을 거야"라며 강미리를 안심시킨다.

그러나 한태주는 박선자(김해숙)와 생모 전인숙 두 사람에게 강미리가 전인숙의 친딸임을 모두 확인한 후 배신감에 좌절한다.

전인숙을 다시 찾아온 한태주는 "진심으로 사랑했었단 말입니다"라며 분노의 눈물흘린다.

그러나 전인숙은 "그애는 몰랐으면 한다"라며 태주에게 강미리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말한다. 그 말에 한태주는 "어떻게 두 사람 다 절 속일수가 있습니까?"라며 격분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총 100부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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