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을 대표하는 생태체험형 축제로 자리잡은 '2019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27일내성천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봉화은어축제는 봉화의 내성천과 은어 주제로 건강과 재미,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생태체험형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봉화은어축제는 '뜨거운 여름, 봉화은어 잡GO!, 한여름밤더위 잡GO!'란 주제로 축제 속에 또 다른 축제를 구성해 다양한 참여 행사와 볼거리 등으로 관람객을 사로 잡는다.
봉화은어축제 중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가 열려 은어를 많이 획득한 순서로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이밖에도 초롱불 트레킹과 가재마을체험, 한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맥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올해는 2019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와 2019 KNA-전국난타경연대회, 신·구 시장 터널 경관 조명, 은어 조형물 및 세월교 포토존, 봉화문협 시화전 등 여러 가지 볼거리도 제공해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봉화은어축제는 녹색도시에 걸맞는 생태체험축제로 자리매김해 온가족이 함께 축제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것"이라며 "망설이지 말고 봉화로 찾아와 주신다면 군은 마지막까지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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