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0일, 지정생존자' 재방송-원작-몇부작?…대한 "저 특전사 출신 입니다"

'60일, 지정생존자' 공정환이 지진희를 향한 무한 신뢰와 충성을 약속했다.

30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뜻밖의 스캔들로 인해 정치 행보에 위기를 맞닥트린 박무진(지진희) 곁을 지키는 강대한(공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캔들에 휘말릴수도 있는 위험에 놓인 무진에게 대한은 대통령 경호에 관한 법률을 읊으며 "저 특전사 출신입니다. 규정 잘 지킵니다. 대행님께 이 말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라며 무진에 대한 자신의 변함없는 신뢰와 충성을 약속하고, 이에 무진 역시 고마움을 표한다.

또, 대한은 청와대 참모진들의 스캔들을 터트린 내부고발자를 찾는 과정에서 무진과 그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민정수석실과 별도로 움직이는 방법을 택하는 한편, IP추적을 통해 내부고발자를 찾아낸 후 무진과 독대를 원하는 내부고발자에게 그를 인도하며 새롭게 닥칠 또다른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공정환은 말 없이 항상 그림자처럼 묵묵하게 박무진 곁을 지키는 모습과 더불어 처음으로 박무진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진심을 진중한 말투 속에 녹여내는 모습으로 권한대행 박무진을 향한 그의 무한한 신뢰와 충성을 보여주며 이상적인 경호관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묵직한 감동까지 만들어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총 16부작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후속작은 문근영과 김선호가 주연인 '유령을 잡아라'로 8월 26일에 첫 방영된다. 그리고 '60일, 지정생존자' 원작은 동명의 유명한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이다.

공정환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영된다. tvn 30일 '60일, 지정생존자' 재방송 시간은 오후 6시와 오후 9시로 각각 9화, 10화가 방영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