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4개 클럽 친선대회인 아우디컵 참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아우디컵 스쿼드 26명에 포함됐다.
손흥민을 비롯한 'DESK 라인'(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이 예상대로 엔트리에 모두 들었다.
이들 선수 외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루카스 모라, 얀 페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무사 시소코, 데니 로즈, 위고 요리스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투어 대회인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해왔다.
21일 유벤투스(이탈리아)와 ICC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45분을 뛰며 최근 비난을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맞대결을 벌였고,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차전에선 도움을 기록했다.
올해 아우디컵에는 토트넘(잉글랜드)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페네르바체(터키) 등 4개 팀이 참가하는데,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새벽 1시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4강전을 치른다.
이어 토트넘은 다음 날 뮌헨-페네르바체 승자 또는 패자와 결승 또는 3-4위전을 벌인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