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전시‧홍보‧시식‧판매하는 경산 도도(都桃)데이(Day) 행사가 2, 3일 양일간 남매근린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복숭아 생산자 연구모임체인 경산복숭아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 김무술)이 주관하는 이번 도도데이 행사는 현재 출하되고 있는 복숭아를 품종별로 전시·홍보하고,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빛깔 곱고 당도가 높은 경산 복숭아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도 한다.
특히 올해는 공연행사를 가급적 축소하고 복숭아 품종 실물 전시, 무료 시식, 판매 행사 중심으로 운영해 복숭아 생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복숭아 생산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의 직거래 장터인 도도데이는 농산물 주 구매층인 도시 소비자들에게 경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처음 행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6회째이다.
김종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산 도도데이 행사가 복숭아 홍보·직판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지역 복숭아 생산 농업인들이 상생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