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름방학, 경북농협과 함께 농촌체험으로 시작했어요"

경북농협 경주환경교육원 주최
학생 40명 초청 농촌 체험 캠프

왼쪽부터 김빛나(7), 김한나(8), 김나라(5) 3자매가 농업과 농촌사랑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왼쪽부터 김빛나(7), 김한나(8), 김나라(5) 3자매가 농업과 농촌사랑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박섭)은 1, 2일 이틀간 어린이 40명을 초청해 '2019 어린이 농촌·문화 체험캠프'를 했다.

경북농협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사랑 실천 다짐과 우리 먹거리 바로 알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체험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캠프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경주동궁원과 버드파크를 방문,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강연우 군(김천 직지초등학교 6학년)은 "우리 먹거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였고, 농산물 수확체험으로 농촌 어르신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는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어린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돕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참가 학생들이 농촌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즐거운 농촌체험활동을 하고 싶다면 대구경북 팜스테이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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