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에서 3중 추돌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는 등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6분쯤 중구 태평로 한 병원 앞에서 경차와 승용차 2대 등 총 3대가 추돌해 이 중 차량 한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혀있던 40대 여성 한 명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오후 2시 50분쯤에는 달서구 두류동 한 카페로 3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소형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도 발생헀다.
카페 내부 창가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카페 정면 유리창이 모두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있으며 안전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