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서구청, '복지지도' 제작…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17개 동 6개 분야별 정보 망라

'한눈에 보이는 서구 복지자원&동별 복지지도'.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은 주민이 원하는 지역 내 복지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한눈에 보이는 서구 복지자원&동별 복지지도'를 제작했다.

복지지도에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6개 분야의 복지시설 현황과 행복지기 점포, 경로우대 이용업소 등 민간 복지자원 정보가 담겼다. 주민은 지도를 통해 다양한 복지자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생활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복지지도는 서구청과 17개 동,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향후 서구청은 복지지도 이용현황을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복지지도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주민과 관련 기관에 1천 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복지지도가 복지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