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일 근로자 작업을 도와주는 '협동로봇'이 안전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점검하는 작업장 안전인증 심사원 1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달 10~12일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특별과정'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자격요건을 갖춘 심사원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3년간 자격이 주어지며, 한국산업표준 및 국제표준에 근거해 협동로봇을 설치한 작업장의 안전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한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지난해 7월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제도를 마련한 이래 늘어나는 협동 로봇 보급 속도에 비해 심사원 인력이 부족했다"며 "심사원 확보를 통해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동로봇 설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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