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은 의석수 28석의 원내 3당 바른미래당의 미래에 대해 실랄한 비판을 가한다.
유튜브 구독자수 3만명 돌파 공약이행으로 수염없이 민낯으로 등장한 야수는 바른미래당의 현 상황에 대해, '지리멸렬+오합지졸+사분오열+각자도생' 한자성어를 동원해 '정당'이라고 부를 수 있을 지조차 의문이라고 강도높게 힐난했다.
야수는 5일 드러난 손학규 현 대표와 유승민 전 대표간에 오고간 '험한 썰전'을 소개하며, "두 전·현직 대표가 앞으로의 정치적 미래가 어두울 뿐 아니라 내년 총선 전의 당의 존립기반마저 흔들릴 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특히 안철수-유승민-손학규 3명의 유력 정치인의 조합에서 어떤 공통점이나 시너지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총선 전에 각자 계파를 이끌고 갈라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제시했다.
한편, 정당명에 '미래'가 단어가 들어가 있는 바른미래당이 내년 총선 전에 당 해체의 길로 갈건 지 아니면 총선 후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을 지 자못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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