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12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삼성은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44승 1무 58패 승률 0.431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백정현은 7⅓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노 디시전'에 그쳤다.
삼성은 4회까지 매 이닝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지만 단 1득점을 뽑는데 그쳤다. 1회초부터 1사 2, 3루 찬스를 맞았지만 윌리엄슨의 뜬공 때 3루주자 박해민이 무리한 홈 쇄도로 아웃되며 이닝이 종료됐다.
4회초에는 1사 2, 3루 찬스를 다시 맞았지만 김상수의 땅볼로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4회말 백정현이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는 곧바로 1대1 원점으로 돌아갔다.
경기는 연장으로 갔다. 삼성은 12회말 마지막 수비 상황에서 정범모에게 끝내기 솔로포를 맞으며 1대2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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