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속문화재 제282-1호인 경북 청송 평산 신씨 판사공파 종택 중 별채(약 63㎡) 한 동이 8일 보수공사 중 무너졌다.
청송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별채에서 기단(집터를 잡고 터를 반듯하게 다듬은 뒤 터보다 한층 높게 쌓은 단) 공사를 위해 터파기 작업을 한 뒤 작업자들이 점심을 먹으러 자리를 비운 사이 건물 전체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평산 신씨 판사공파 종택은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위치해 있으며 시조인 신숭겸(申崇謙·?~927)의 27세손인 신한태(申漢泰·1663~1719)가 1705년 무렵 건립했다. 이날 무너진 별채는 1784년에 건립됐다는 기록이 있다. 이곳 종택 건물 중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모두 7동이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