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11일 오후 8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2019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을 상대한다.
포항은 이 날 홈경기에 '쿨 썸머 페스티벌'이라는 제목 아래 스틸야드를 찾아준 관중들이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축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원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홈경기마다 '퐝퐝스퀘어'로 변하는 북문광장에서는 얼음과 물을 활용한 시원한 게임 이벤트가 펼쳐진다. 얼음판 위에서 맨발로 가장 오래 버티는 사람을 뽑는 얼음왕 선발대회, 워터풀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림보대결과 닭싸움, 2인 1조 물풍선 터트리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었다. 종목별 1등에게는 2019 시즌 포항스틸러스 유니폼, 2등에게는 쇠돌이 피케티셔츠, 3등에게는 미니언즈 쿠션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이벤트 진행과 동시에 관중들의 더위를 쫓아줄 음료와 제품도 'COOL하게 쏜다'. 구단에서는 아이스크림 500개와 칭따오맥주 1,000잔을, 이마트에서는 얼음생수 2,000병을, 신한카드에서는 부채 1,500개를 준비하였다. 북문광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구단 공식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관중석으로 스틸건 경품을 'COOL하게 쏜다'. 스틸러스 액자 10개와 칭따오 맥주 20박스, 제나벨 썬크림 5개가 선물로 준비되었다. 또한 포항 선수들은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40개를 관중석으로 직접 차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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