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유산균이 10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유유산균은 산모의 모유에서 추출한 것으로 태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유산균이다.
대표적인 모유유산균으로는 락터바실러스 루테리로 알려졌다. 모유유산균의 효능으로는 대장암 예방, 면역력 증진, 혈당 감소, 장 건강 개선, 다이어트 등이 있다.
특히 모유유산균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통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면 유익균의 비율이 높아져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유유산균 bnr17을 12주 동안 섭취한 결과 95.4cm였던 평균 허리둘레가 90.4cm로 감소했다. 지방세포 크기 또한 약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유산균은 식이섬유를 먹이로 하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더 높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
단, 모유유산균은 과하게 먹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60도 이상의 물과 함께 먹으면 효능이 떨어지기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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