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단 한사람이라도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기적은 일어난다."
봉산문화회관(옥동화 관장)은 2019년 봉산문화회관 우수공연시리즈Ⅲ 로맨틱코미디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를 9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가온홀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는 개그맨을 꿈꾸며 지방에서 올라온 주인공 최동석이 연예대상을 수상하기까지의 여정을 코미디적인 요소에 감동을 더한 뮤지컬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10년 전, 최고의 개그맨을 꿈꾸며 지방에서 올라온 최동석은 대학로 개그 공연장에서 개그 생활을 시작한다. 아이디어를 갈취 당하고, 무대엔 서 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던 동석은 선배의 부상으로 인해 무대에 서게 되지만 관객의 반응은 그야말로 무반응이다. 하지만 썰렁한 객석도 잠시, 한 여자의 웃음소리가 극장을 뒤 덮는다. 이후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극장에 찾아와 동석의 개그에 웃어주던 그녀, 과연 최고의 개그맨이 된 동석은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개그맨을 소재로 한 뮤지컬인 만큼 현직 개그맨들과 뮤지컬 배우의 적절한 조화는 감동과 재미가 배가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라이브연주로 넘버들이 진행되는 부분 또한 이 공연의 특징이다. 배우는 개그맨 한현민, 백재현을 비롯해 전보영, 엄선영, 최수연, 이재형, 정진욱 등이 출연한다.
전석 30,000원, 문의 053)661-3521.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