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2일'이 방글이 PD와 함께 방송 재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는 KBS 관계자의 말을 통해 "'1박2일'의 연출을 맡아오던 김성 PD가 최근 사표를 냈으며, 이달 중 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함께 연출하던 방글이 PD가 '1박2일'의 연출을 이어 맡을 것이란 보도가 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KBS는 "'1박2일' 방송 재개와 관련해서는 계속 검토 중이지만 정해진 것이 없다. 방글이 PD의 메인 연출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김성 PD는 MBN 자회사 스페이스래빗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1박2일' 시즌3의 유일용, 박선혜 PD와 '건반 위의 하이에나'의 남성현 PD 등이 몸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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