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학교(총장 허용)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344명(정원 내 330명, 정원 외 14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이고,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17개 전공에서 16개 전공으로 변경됐다. 서양화전공과 교회실용음악전공이 폐지됐고, 모바일컨텐츠전공은 신설됐다.
3개 전공의 명칭 변경 및 정원 조정도 이뤄졌다. 미술콘텐츠전공이 아트&이노베이션전공으로, 모바일게임웹툰전공이 디지털게임웹툰전공, 피아노교수학전공이 건반음악전공으로 각각 이름을 달리했다.
수시모집의 정원 내 전형으로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전형, 실기·실적위주(일반전형, 축구특기자특별전형, 추천자특별전형)전형이, 정원 외 전형으로는 특성화고교졸업자특별전형, 농어촌특별전형, 장애인등대상자특별전형이 있다.
대구예술대는 글로벌 예술인재를 양성하는 4년제 예술대학교. 365일 24시간 실기실을 개방해 실기교육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부설기관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산학협력프로그램, 문화바우처사업,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교육기부프로그램, 경상북도이동예술아카데미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됐기에 수업과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국가공인 자격증의 취득도 가능하다.
대학은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냉·난방 장치 교체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교내 인도 및 계단을 목재로 사용하는 등 그린 캠퍼스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명균 대구예술대 입학기획처장은 "우리 대학은 영남 유일의 4년제 예술대학으로서 25년 넘게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폭넓은 예술적 역량으로 경쟁력을 높여 미래를 선도하는 전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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