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르코공연연습센터 대관신청 받는다

19일부터 23일까지

지역 공연예술인 단체를 위한 전문 공연연습공간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포항'이 19일부터 23일까지 2019년 제4차(10월-12월)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 1월 정식 개관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포항은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경북 유일, 전국 최대 규모의 전문 공연연습시설이다. 센터 내에는 대 연습실 1곳, 중 연습실 2곳, 소 연습실 2곳, 리딩룸 2곳, 세미나실 1곳 등 총 8곳의 연습공간을 갖추고 있다.

대관 공연예술인·단체는 연습시설과 함께 전자피아노·드럼 등의 악기와 음향장비, 탈의실·샤워실 등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보면대·무용바·테이블 등 각종 집기도 이용할 수 있다.

대관료는 1회에 대 연습실 2만원, 중 연습실 1만원, 소 연습실 5천원이며, 세미나실과 리딩룸은 무료이용 가능하다.

공연연습센터는 휴관일인 일·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대관은 오전(10시~오후 1시), 오후 2시~5시, 6시, 10시며, 전일 오전 10시-오뤂10시로 선택, 신청이 가능하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포항의 제4차 정기대관 기간은 10~12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운영시설 홈페이지(bang.ark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관신청 결과는 8월 28일 정기대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보되며 잔여 대관일에 대해서는 수시대관을 받을 예정이다.

공연예술분야 예술가와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수익성 사업이 포함된 행사와 정치․종교성 행사는 제한되며, 경합 발생 시 지역 전문예술단체가 우선 선정된다.

한편 포항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 공연문화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자체 기획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중학생~대학생)으로 공연 동아리 회원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된 밴드, 연극 동아리는 전문연습공간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주 1, 2회 공연연습 후 연말에 발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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