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올해 10월에 열릴 주민 참여를 통한 성공적인 '제4회 예천세계활축제'를 위해 경북도청 신도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발로 뛰는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축제를 담당하는 예천군 문화관광과와 축제추진위원회는 5일부터 도청 신도시 아파트 단지 내 하계 물놀이 행사장을 찾아가 활쏘기 체험과 축제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예천세계활축제를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최근 홍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활쏘기 등을 체험하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활로 하나 되는 세계'라는 주제로 지난 축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활 서바이벌과 활 사냥, 국궁·양궁 등 다양한 체험은 물론 전 세계의 활과 각 나라 명궁들의 활쏘기 시연 등을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수진 예천군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도청 신도시 주민과 원도시 주민이 함께 화합해 예천의 우수한 축제를 전국, 세계 곳곳에 알리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주민과 어울려 홍보활동을 펼쳤다"며 "군과 지역민들이 힘을 모아 많은 외부 관광객이 찾는 축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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