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이 유도와 배드민턴 등 전국적으로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영양군체육회(회장 오도창 군수)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협회(회장 오운석)와 영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한재웅)가 주관한 '영양군 하계 유도 및 배드민턴 전지훈련'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실시된 유도와 배드민턴 우수 선수 전지훈련에는 유도 48개 학교(팀) 484명, 배드민턴 5개 학교 60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유도 동계 전지훈련 인원에 비해 200여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전지훈련 인원이 늘어나면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단단히 한몫했다는 평가를 얻으면서 앞으로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이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많은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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