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의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이 한 달간의 운영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 봉화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은 4만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 2억6천만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봉화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은 '분천 산타와 함께하는 서머(summer)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산타우체국과 스노우하우스, 풍차놀이터, 산타레일바이크, 이글루터널, 산타시네마를 운영했고, 산타 UCC공모전과 스탬프투어, 산타낚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스노우하우스는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산타마을은 매년 꾸준히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관광명소"라면서 "앞으로 디자인 경관사업과 다양한 먹거리, 체류형 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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