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결혼해요] 전민영♥정연숙…지금처럼 열심히 재밌게 살자

부부 전민영 씨와 정연숙 씨. 고구마웨딩 제공
부부 전민영 씨와 정연숙 씨. 고구마웨딩 제공

영원한 내편이 되어준 신랑에게
우리 처음 만난 날 생각이 엄청 나~ 우리처럼 이렇게 만나게 된 것도 정말 신기해!!
오빠가 회사 직원한테 나를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만났는데 우리가 결혼까지 할 줄 누가 알았을까~
벌써 오빠랑 결혼하고 4개월이 지났어~
사계절 만나보자고 서로 약속했는데 진짜 사계절을 같이 보내고 봄에 결혼식을 했네..
남들은 결혼 준비하면서 사소한 걸로 많이 싸운다고 하던데 우리는 그런 것도 크게 없었는 것 같아~ 뭐 그렇다고 섭섭한 게 없었던 거는 아니긴 하지만 ㅋㅋㅋㅋ
그만큼 오빠가 나를 믿고 맡겨 줬기 때문에 수월하게 결혼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을 일들이 엄청 많을 거라고 생각해
서로 믿어주고 이해해주면서 앞으로 열심히 재밌게 지금처럼 싸우는 일 없이 살았으면 해.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이해해주고 예쁘다고 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오빠에게 도움이될 수 있는 아내가 되도록 노력할께^^ 사랑해~

사랑하는 아내 연숙이가

자료제공 : ㈜고구마·고구마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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