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40분께 경부고속철도 하행선 동대구역∼신경주역 구간에서 KTX 145호 열차가 고장 나 40분가량 지연 운행했다.
이날 오후 4시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이 열차는 동대구역 도착 전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열차를 동대구역에서 10분간 정차했다가 신경주역까지 운행하도록 한 뒤 승객들을 대체 열차에 태워 최종 목적지인 부산역까지 운행하도록 했다.
신경주역에서 대체 열차로 옮겨 탄 승객들은 부산역 도착 예정 시간인 오후 6시36분보다 40여 분 지나서 오후 7시20분께 부산역에 도착했다.
승객 A씨는 "열차가 동대구역 부근에 도착했을 때 객실 내부 전등이 꺼지는 등 고장 기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