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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사대부초와 사대부중, 내달 IB 공식 후보학교 운영 시작

대구에서 IB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경북대사범대부설초교와 부설중이 다음 달 1일부터 IB 프로그램 공식 후보학교로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에서 IB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경북대사범대부설초교와 부설중이 다음 달 1일부터 IB 프로그램 공식 후보학교로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경북대사범대부설초등학교와 부설중학교가 다음 달 1일부터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프로그램의 공식 후보학교가 된다.

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학교는 IB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IB본부(IBO)로부터 후보학교 지위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두 곳은 9월 1일부터 각각 초등학교용(Primary Years Programme·PYP)과 중학교용(Middle Years Programme·MYP) IB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들 학교가 IB본부로부터 최종 단계인 인증학교 지위를 얻으려면 1~2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IB본부 담당 컨설턴트가 원격 및 방문 컨설팅과 방문 심사 등을 진행한다.

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IB본부와 IB 한국어화를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한 바 있다. IB는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고 논술과 토론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 평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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