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발달 장애인 위한 주간보호센터 개소

지난해 삼성 나눔 워킹 페스티벌 통해 마련한 성금 1억여원 지원, 돌봄 서비스와 취업연계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과 구미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과 구미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구미 사곡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과 구미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과 구미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구미 사곡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최근 구미 사곡동에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사곡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최영수 수효복지재단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8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모은 성금 1억여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수효복지재단이 부지와 건물을 확보하면서 발달장애인들의 돌봄서비스 시설인 사곡주간보호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사곡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 16명을 관리할 수 있으며, 돌봄을 넘어서 사회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취업과 연계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걷기와 나눔을 테마로 임직원 및 가족을 비롯한 시민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5천원에다 삼성전자가 1대1 매칭으로 기금을 조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3년 이 행사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7억9천8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장애인단체 차량 지원,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위기 가정 등에 지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고성민 사원 대표는 "구미지역 발달장애인의 생활과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차별과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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