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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 열려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심사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심사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21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농협,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품평회는 지역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와 경북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경북에서 2017년 3월 20일 이후 생산된(29개월령 미만), 생체중 750kg 이상인 거세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영천시 2두 등 총 17개 시군, 32두가 출품돼 우열을 가렸다.

최우수상은 영천시 전경웅 농가의 출품우가, 우수상은 영천시 전태궁 농가의 한우가, 장려상은 고령군 이춘언 농가의 한우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윤병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지속적인 우수혈통 발굴 및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이 경북 한우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하다"며 "지역축협과 함께 농가교육 및 지원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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