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경북 북부 최초의 여성 고등교육기관으로 문을 연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가브리엘 신부)는 전국 유일의 가톨릭 전문대학이다. 49년의 전통과 함께 최고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대내외로 인정받고 있는 '속이 꽉 찬' 대학이다.
가톨릭상지대는 교육부의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전체 전문대학 중 상위 64%(87개 대학)에 포함,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정원 감축 없이 대규모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 특성화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이 교육부 1단계 평가에 통과돼 2단계 사업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할 수 있게 됐다. 3년간 30억여원의 국고를 지원 받아 취업연계 산학일체형대학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가톨릭상지대는 6일부터 시작되는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15개 학과에 582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을 통해 추가로 248명을 뽑는다.
성적 반영비율의 경우 정원 내 전형은 총점 400점 만점에 학생부 80%(320점), 면접 20%(80점)가 반영된다. 야간학과(사회복지과, 경영과)는 면접 없이 학생부 성적만 반영한다. 정원 외 전형의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농어촌 출신, 저소득층은 정원 내 전형과 동일하게 반영되며, 전문대졸 이상자는 전적 대학성적 40%(80점), 면접 60%(120점)가 반영된다.
면접은 전체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되나 야간학과(사회복지과, 경영과)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간호학과 일반전형에서 수능 성적과 전문대졸 이상 전형에서 전적 대학 평점 평균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편 가톨릭상지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뷰티케어과'와' 글로벌푸드매니지먼트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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