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토크20분_2부]'포항댁' 김정재 국회의원, "정부 비판 땐 얼굴 밑으로 전부 간"

스스럼없이 망가지고, 옆집 이모처럼 편안하게 대화

유튜브: https://youtu.be/sGhFHW8C0Cg

대구경북 25개 지역구 중 홍일점 금배지인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해 스스럼없이 망가지고, 옆집 이모처럼 편안하게 대화하며 자연스레 인간미를 발산했다.

김 의원은 1부 '인사청문회'에 이어 2부 '자연인 김정재'를 통해 싱글이라서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을 밝히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너무 편하게 소통해 '포항댁' 그리고 국회에서 순수 열정으로 활동하는 모습에 당내 동료의원들이 지어준 '들꽃 열정소녀'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했다.

어릴 적 꿈이 '개그맨'이라고도 했다. 2시간 가량 이어진 녹화시간에는 야수의 개그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요즘 정부비판이 너무 매서운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오냐'는 질문에는 "얼굴 밑으로 전부 간"이라며 "가만히 놔두면 다소곳하고 얌전한데, 자꾸 건드리면 간이 큰 여자로 돌변한다"고 맞받았다.

여성 국회의원이라서 좋은 점을 묻자, "당 내에서 여성으로서의 역할이 크며, 국회 내에서 예산확보 등에서도 오히려 처신하기가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지역구 발전을 위해서 제가 가진 모든 능력과 수단을 동원해 성과(포항 R&D 특구, 지진 피해보상 특별법 등)를 만들고, 반드시 내년 총선에 나와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포항의 첫 여성 국회의원으로 '민원의 날'을 만드는 등 권위적인 정치문화를 바꾸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마지막 코너인 게임에서는 자신의 18번인 혜은이의 '열정'을 열정적으로 부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미녀 아나운서(김민정)를 대신해 '토크 20분'에 첫 출연한 '해찌'(이혜진 기자)도 게임 벌칙수행에서 발군의 오버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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