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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특집] 영진전문대-잠재력·성장 가능성 보는 3개 비교과전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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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는 2020학년도에 80명 정원의 드론항공전자과를 신설한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는 2020학년도에 80명 정원의 드론항공전자과를 신설한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020학년도 총 2천631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이 중 수시모집에서 2천435명(이하 정원 내 기준)을 뽑는다.

수시 1차에서는 ▷일반고 교과 822명 ▷특성화고 교과 371명 ▷면접 549명 ▷입도선매 28명 ▷잠재능력우수자 99명 ▷외국어우수자 17명 ▷유니테크 30명의 7개 전형을 통해 1천916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크게 교과만을 100% 반영하는 교과전형, 교과와 함께 면접을 활용하는 면접전형, 교과 반영 없이 서류와 심층면접으로 평가하는 비교과전형으로 구분된다.

영진전문대는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로 2010학년도 입시부터 비교과전형을 도입했다. 이번 수시 1차에서도 입도선매와 잠재능력우수자, 외국어우수자 전형을 뒀다. 비교과전형은 내신이나 수능 점수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기존 성적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전공 분야에 대한 학생의 인적성과 잠재력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한다.

또한 지원자들이 학과와 전공 선택에 좀 더 기회를 갖도록 전형료 1회 납부로 최대 3회까지 복수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대섭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내년도 입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 지급 범위를 확대했다"며 "특히 신설한 '영진프라이드장학금'은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까지 장학금 5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20년 넘게 운영 중인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통해 최근 5년간(2013~2017년) 삼성 계열사 417명, LG 계열사 524명, SK 계열사 199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천62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해외취업자도 2018년 167명, 올해 198명을 기록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해외취업자 중 다수는 소프트뱅크, 라쿠텐, 에미레이츠항공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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