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24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방문해 '우주로의 도전' 특별전을 관람하고 양국 과학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달 주한미국대사관의 협력으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린 '미국항공우주국(NASA) 자문 우주과학자 초청 강연'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해리스 대사는 김주한 관장과 미국의 과학관‧연구기관의 협력 현황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국립대구과학관은 미국항공우주국과 교육 교재 개발, 미국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JPL) 연구원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하며 미국 과학계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날 해리스 대사는 인류 달 착륙 50주년 및 국제천문연맹(IAU) 설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5일부터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주로의 도전' 특별전을 관람했다.
이어서 한국의 우주개발 역사와 전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달 기지를 걸어보는 가상현실(VR) 전시품인 '문 워킹(Moon Walking)'을 체험하기도 했다.
'우주로의 도전' 특별전은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는 광주과학관(9월 11일~12월 1일), 부산과학관(12월 13일~2020년 3월 1일) 순으로 순회전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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