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포항시의회 263회 임시회 돌입

26~30일까지 추경 심의 등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26일부터 임시회 활동에 돌입, 30일까지 진행한다.

포항시의회 263회 임시회 개회식 모습. 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 263회 임시회 개회식 모습. 포항시의회 제공

경제산업위원회는 스마트시티 환경감시시스템 구축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추가 설치관련 용역 계획을 논의했고, 복지환경위원회는 환경민원 기동처리반 운영계획,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민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계획, 수돗물 필터 변색에 따른 추진현황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흥해 전파공동주택 보상 및 부지활용 방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전기버스 도입 추진상황, 포항공항 노선 및 운항횟수 조정,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민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 2천130억원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1명의 시의원(권경옥, 김민정, 김성조, 김정숙, 배상신, 백인규, 이영옥, 조민성, 조영원, 주해남, 허남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김성조 시의원이, 부위원장에 김정숙 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은 "이번 추경은 환경감시시스템 구축, 상수도관로 정밀조사 등 환경 관련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시민의 요구와 우선순위를 고려해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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