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매일신문 매미야(매일신문 미녀&야수) 이번주 뉴스는 '가을야구 날 샌 삼성라이온즈'와 '당선무효형 선고받은 지방의원 5명'을 다뤘다.
21세기 전통의 야구명가 삼성라이온즈가 4년째 가을야구에 탑승하지 못하고, 일찍 점방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삼성라이온즈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제일기획과 삼성그룹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팀 리빌딩)을 내놓지 않는다면, 내년 시즌도 가을야구 전망은 먹구름이다.
올 시즌 성적은 8월26일(월) 현재 48승 67패(승률 0.417), 리그 10개 팀 중에서 단독 8위다. 남은 29경기에서 기적에 가까운 '승률 8할'(24승)을 거둔다면, 72승72패. 딱 5할의 승률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그럴 경우 4,5위 팀의 남은 경기 성적여하에 따라, 5강 와일드카드(준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이론상 가능한 수치적 계산일 뿐이다. 현 삼성의 투타 부조화 및 실력부재(3할 이상 타자, 8승 이상 투수 전무)로 볼 때, 남은 경기 승률 5할만 해도 박수를 보내줘야 할 판이다.
미녀 아나운서(김민정)는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달라"며 "야구명가 대구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매미야'는 22일 이재만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의 대구시장 경선 여론조사에 개입한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5명의 지방의원에 관한 정치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들 5명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지만, 선거보전액 반환대상에서 제외된 논란도 함께 짚었다.
야수(권성훈 앵커)는 "자유한국당이 정말 달라져야 한다. 더이상 구태를 보이지 말고, 내년 총선에서도 혁신공천으로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주 '먼데이 개그' 코너에서는 개그 대신 역사의 아이러니(8월6일 히로시마 원자폭탄(리틀보이)이 오전 8시15분(광복절 8·15)에 상생교(相生橋)에 투하됐다는 사실)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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