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프리랜서 선언 계기를 이혼 당시 루머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오정연은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프리랜서 선언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오정연은 "뉴스를 하는 게 힘들어지는 계기가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오정연은 2012년 서장훈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오정연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도가 됐다.
이에 오정연은 "이혼에 합의하고 형식적으로 조정에 들어갔는데 내가 소송을 낸 걸로 루머가 양산됐다"며 "뉴스를 하면서 내가 잘못하면 나같은 피해자도 생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이로 인해 뉴스를 진행할 때 문장 끝맺음을 못할 정도로 심리적 부담이 생겼고 그 와중에 연예기획사에서 제안을 받아 프리랜서로 나섰다" 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오정연이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 이날 방송은 2.1%의 시청률(TNMS 유료가입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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