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의 대표 축제인 '제17회 영천한약축제' 기간 중 우리나라 최장수 인기가요 프로그램인 'KBS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영천시민운동장에서 9월 28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KBS전국노래자랑 '영천시편'은 9월 27~29일까지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영천한약축제를 기념하고, 시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녹화 당일 국민MC인 송해의 구수한 입담에다 김용임·한혜진·조항조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및 시민가수들의 가요열전 등이 펼쳐져 '한방특구! 과일의 고장! 영천'을 전국에 소개하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9월 18일까지 영천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예심은 9월26일 오후 1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KBS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영천한약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끼와 재능이 있는 시민들의 기량을 맘껏 뽐내는 품격높은 문화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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