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국 힘내세요 VS 조국 사퇴하세요…온라인서 '장외 대결'

조국 법무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여론전이 펼쳐지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조국 힘내세요 와 조국 사퇴하세요. 네이버 캡처
조국 법무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여론전이 펼쳐지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조국 힘내세요 와 조국 사퇴하세요. 네이버 캡처

조국 법무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여론전이 펼쳐지고 있다.

27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조국 힘내세요'와 '조국 사퇴하세요'가 나란히 올랐다. 조국 후보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온라인 여론전으로 번진 모양새다.

먼저 등장한 것은 '조국 힘내세요'다. 조국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이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 SNS등에 "오후 3시 다음과 네이버에 '조국 힘내세요'라고 검색하는 검색 이벤트를 한다"는 글을 작성해 공유했다.

이에 오후 3시경부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조국 힘내세요'가 등장했으며 오후 5시 30분 현재 실시간 검색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서 조국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조국 사퇴하세요'를 검색하면서 '조국 사퇴하세요'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현재 '조국 사퇴하세요'는 실시간 검색어 10위권에 올랐다.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공방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국 후보자 내정 발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지지·반대글이 줄을 잇고 있으며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기사에서도 지지자와 반대자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