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간부, 면허 취소 수치 음주운전

포항해경 "조만간 징계위원회 열고 징계 수위 정할 방침"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28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0시 30분쯤 포항 북구 장성동 한 가스충전소 앞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던 해양경찰관 A 경위가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포항북부서 장성파출소 순찰차가 신호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보고 음주운전이 의심돼 멈춰 세웠고, 운전자 A 경위에 대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081%가 나왔다.

포항해경은 A경위에 대한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