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니어골프대회인 제48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선수권부에서 정현호 씨가 우승했다.
28일 경북 경산 대구CC에서 끝난 만 55세 이상 선수권부에 출전한 정현호씨는 이틀간 합계 143타를 기록,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단체전은 광주(김양권,오기종,이봉영,임국민)팀이 합계 445타로 우승하고, 경기도(김인겸,김재성,정현호,현민석)가 446타로 2위, 서울(이정재,장천식,장흥수,정환)이 448타로 3위를 차지했다.
그랜드 시니어부(만 65세 이상)에서는 김병윤씨가 전년도에 이어 또한번 우승하였다.
이 대회는 시니어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통해 골프에 대한 인식 재고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지난1972년부터 시작됐다. 대구컨트리클럽 우기정 회장이 50세 이상인 시니어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제40회 대회를 유치 및 개최지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구CC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해외 팀들도 참가하여 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최고 권위의 시니어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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