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계절의 여왕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신나는 휴가를 즐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사람들로 또 다른 북적임을 느끼고 있는 부산은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송정 등의 많은 관광지 외에도 주거밀집지역인 부산시청, 연제구청, 부산지방경찰청, 동래, 안락동 등등에도 많은 유동인구를 보이고 있다.
특히 커다란 주거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연제구 일대에는 관공서가 많이 모여있는 만큼 수 많은 술집, 고기집, 횟집, 밥집 등의 맛집이 가득하기로 유명한데 그 중 부산 이색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곳을 소개한다.
아늑한 분위기를 그대로 품고 있어 모든 스트레스를 풀기 좋다는 연산동 야탸이미세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곳으로 입소문이나 항상 손님들로 가득하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훈연 가득한 숯불꼬치의 향은 입맛을 돋우어주기 충분한데, 매장 중앙에서 숯불 위에 바로 구워내는 주인장의 모습과 주위에 둘러앉은 손님들의 모습이 친숙하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이는 손님들의 모습과 앞에서 곧바로 조리하는 주인장의 모습은 실내에 있지만 포장마차에 온 듯한 분위기를 풍겨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나 맛집이 많이 몰려있는 연산동에서 핫플레이스로 불릴 만큼 정겨운 분위기와 그 맛이 좋기로 유명한 야타이미세는 매일 신선한 재료를 정성껏 손질하여 숯불로 맛을 낸 정통 야키토리의 맛에 집중해야 한다.
숯불에 구워 기름기가 쏙 빠지고 강안 불에 코팅되어 겉은 바삭하지만 육즙이 가득 찬 촉촉한 속살은 일반 꼬치 집의 맛과는 확연히 다른 풍미를 자랑한다. 닭껍질, 닭날개, 염통 등의 다양한 부위와 함께 함께 곁들일 커다란 대하 및 다양한 야채들은 재료 하나하나 본연의 맛을 잘 살려내어 그 특색을 그대로 즐기기 좋은데, 기본안주로 나오는 유부초밥 또한 술 한잔 하기 전 간단한 식사로 인기이다. 주택단지가 형성되어있는 연산동 특색에 맞게 추가로도 주문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외식장소로도 입소문이 나있는 야타이미세는 건강한 숯불구이의 맛과 함께 곁들일 유부초밥의 조합이 훌륭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돼지고기를 이용해 진한 육수를 뽑은 오뎅나베는 푸짐한 어묵과 함께 숙주나물, 면 등도 푸짐하게 들어가 시원하면서 얼큰한 육수 맛을 자랑한 덕에 훌륭한 술안주 및 숙취를 풀기에도 좋은 안주이다. 특히나 부산 최초로 테라 생맥주를 입점하여 높은 회전률과 철저한 관리를 이루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데 요즘 대세인 냉맥주의 온도를 맞춰 냉맥으로 즐길 수 있어 늦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한 잔을 선사하고 있다.

이색적인 분위기 덕분에 직장인들의 회식장소 및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많이 추천되는 야타이미세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포장마차 분위기를 그대로 품고 있어 더욱 정감 있는 특별한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야타이미세만의 시원한 냉맥주와 훈연 가득 배인 푸짐한 야키토리, 그리고 진한 육수 맛이 일품인 오뎅나베까지 더해진다면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충분히 달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들만의 맛과 감성을 특별함으로 살려낸 야타이미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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