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코트 리카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 도우미로 나섰다.
대구FC는 지난달 28일 대구시 북구에 있는 아이별 어린이집을 방문해 '리카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FC 공식 마스코트 리카가 대구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을 방문해 미아방지 교육 및 건강 체조를 가르치는 지역 공헌활동이다.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카가 지역 어린이들과 만나 유대감을 쌓고, 건강과 안전까지 챙긴다는 목적이다.
이날 아이별 어린이집 4~7세 100여명의 원생이 참가했다. 리카와 함께하는 미아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리카 그리기 수업, 건강 체조 수업 순서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이름과 연락처가 기입되어 있는 리카 미아방지 핀버튼을 배부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달님반 장지원(6)양은 "리카가 우리 어린이집에 와서 신기했고 같이 수업을 해서 좋았다. 특히 리카랑 함께 한 체조 수업이 제일 재밌었다. 또 만나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대구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미아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었다. 미아방지 핀버튼을 차고 다니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부모님들도 안심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활동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집에 이 버튼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했다.
리카는 매주 '리카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리카의 모든 활동은 리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유된다. 리카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면 리카 오피셜(@rica_official)을 팔로우하면 된다.
리카랑 활동은 단체 축구 레크레이션 '축구야 놀자' 참가원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한다. 축구야 놀자 참가원은 현재 상시 모집 중이며 2일부터 하반기 수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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